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의 메뉴는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굽니다.

 

충분히 달구어 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습니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주십시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좀 더 특별해집니다.

 

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됩니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 쓴맛을 없애고 싶을 경우,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습니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됩니다.

 

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그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애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081 여유는 마음에서부터 박철현 2018.11.25 17
1080 오늘뿐인 인생길에서 박철현 2018.10.10 17
1079 마음을 내려놓고 비운다는 것은 박철현 2018.09.27 17
1078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박철현 2018.08.29 17
1077 사랑의 꽃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08.27 17
»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박철현 2018.08.03 17
1075 걱정하지 마, 잘 될 거야 박철현 2018.07.12 17
1074 태도가 중요하다 박철현 2018.07.11 17
1073 의미 없는 삶 박철현 2018.07.10 17
1072 삶이란 지나고 보면 박철현 2018.06.29 17
1071 가장 무서운 감옥 박철현 2018.06.28 17
1070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침 박철현 2018.06.28 17
Board Pagination Prev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