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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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는 글자를 써보십시오.

그 글자가 큽니까, 아니면 작습니까?

또한 그 글자는 웃고 있습니까?

아니면 울고 있습니까?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지금'이라는 글자를 써보십시오.

 

'지금'이라는 글자를 얼마나 크게 쓰셨습니까?

쓰고 나서 보니까 너무 작게 쓰지는 않으셨습니까?

 

그것은 종이가 작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이라는 시간을

그 정도 밖에 평가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번에는 '지금'이라는 글자를 크게 써보십시오.

그러면 '지금'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쓴 커다란 '지금'이라는 글자는

과연 웃고 있을까요?

 

'지금'이라는 글자는 당신이 지금 울고 있느냐,

웃고 있느냐의 자화상입니다.

 

'지금'이라는 글자가

울음을 터트릴 것처럼 찡그리고 있다면

서둘러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지금'이라는 글자로 바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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