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명절이 되면 친척들의 질문에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혼, 자녀출산, 취직 등의 질문 등은

당사자들에게는 정말로 듣기 싫은 말이지요.

 

그래서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면

곧바로 이런 말이 쏟아집니다.

"너무 언짢게 생각마라.

네가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니까."

 

그러나 정말로 걱정되어서 하는 말일까요?

 

걱정하고 염려를 한다면

굳이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알고 있는 사람에게 조용히 물어봤을 것입니다.

 

 

결국 상대방의 상처는 생각하지 않고

내 뱉는 말인 것입니다.

가족이라서 해도 되는 말이 아닙니다.

가까운 가족이라면 더 이해하고 지지해줘야 합니다.

 

어린아이에게는

무조건 "잘했다. 잘했다."라고 말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면서

한심한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성인 역시

어린아이처럼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응원과 지지는 자신의 입장으로만 생각해서는

절대로 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에만 가능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492 성지순례 file 남궁춘배 2007.05.27 1168
491 기도 한세상 2009.03.07 1168
490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이은빈 2004.01.09 1169
489 2004년도 우리들의 삶의 방향 이제민 2004.01.03 1169
488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 인의를 이룬다 4 Thomas kim 2009.07.21 1169
487 네가 형통하리라(지저스아트) 조인혜 2010.02.10 1169
486 내 걱정은? Thomas kim 2009.11.04 1170
485 로그인 문제... 운영자 2004.09.22 1171
484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3 서정범 2005.10.17 1171
483 독일유학생입니다.도움을 요청합니다. 유학생 2007.08.23 1172
482 벌써 갈날이 다가 오네요!! 3 허선애 2004.03.21 1174
481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사랑님 2007.08.19 1174
Board Pagination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