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 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 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 없이 사랑 받는 온실 속의 화초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 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2733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11622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9763
    read more
  4. 삶이란 그런 것입니다

    Date2018.07.27 By박철현 Views1188
    Read More
  5. 어른도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Date2018.07.27 By박철현 Views238
    Read More
  6.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Date2018.07.25 By박철현 Views307
    Read More
  7. 어느 판매원의 이야기

    Date2018.07.25 By박철현 Views163
    Read More
  8.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Date2018.07.24 By박철현 Views814
    Read More
  9. 이것이 "희망"입니다

    Date2018.07.24 By박철현 Views1456
    Read More
  10. 겸손은 모든 미덕의 근본입니다

    Date2018.07.23 By박철현 Views1405
    Read More
  11. 참 좋은 삶의 인연

    Date2018.07.23 By박철현 Views1701
    Read More
  12. 돈과 생각

    Date2018.07.22 By박철현 Views630
    Read More
  13. 나이가 들면서

    Date2018.07.22 By박철현 Views2956
    Read More
  14. 아픔의 크기는 똑같습니다

    Date2018.07.21 By박철현 Views900
    Read More
  15. 맑은 물은 제일 높은 곳에 있습니다

    Date2018.07.21 By박철현 Views31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