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하루가 무의미하다."

"오늘은 너무 재미없게 보냈어."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삶이라 여기며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사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하루의 삶이란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지만

어제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삶입니다.

이미 그것은 과거일 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그 현실이 얼마나 쓸쓸하고 무서운가요?

어제의 나는

이미 하루의 삶으로 죽어간 모습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이 말은

무의미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속에 어제로 인해 오늘의 보람을 느끼는 삶!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합니까!

 

오늘을 보내는 삶,

가장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지위와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보십시오.

 

아니 시간을 나누어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설령 좋은 결과가 없더라도

계획을 세워놓고 산 하루의 삶이

얼마나 진실 되고 아름다울 것인가요?

 

시간은 금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간을 금으로 채울 순 없습니다.

그저 성실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하여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마십시오.

 

인간의 생명은 짧고 하찮은 것입니다.

생이 길어서

지나간 하루를 보상 받을 순 없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알차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자신의 생활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가장 길고도 짧은 하루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764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박철현 2018.08.06 7
1763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08.30 19
1762 생각과 마음 박철현 2021.02.13 23
1761 샘동네에서 온 편지 이제민 2003.09.16 1473
1760 색안경 한세상 2008.08.02 1388
1759 새해인사 엘리 2004.01.11 1088
1758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 이해인 파 도 2009.01.25 1081
1757 새해에는 모두에게 사랑을.... 2 Oh, Julia 2005.01.01 1050
1756 새해에는 더욱더 성삼위의 일치를 희망합니다.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1.08 922
1755 새해에는 박철현 2018.01.01 9
1754 새해에는 박철현 2022.01.01 37
1753 새해에 福 많이 받으십시요 3 file 남궁춘배 2013.12.27 867
Board Pagination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