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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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하루가 무의미하다."

"오늘은 너무 재미없게 보냈어."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삶이라 여기며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사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하루의 삶이란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지만

어제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삶입니다.

이미 그것은 과거일 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그 현실이 얼마나 쓸쓸하고 무서운가요?

어제의 나는

이미 하루의 삶으로 죽어간 모습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이 말은

무의미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속에 어제로 인해 오늘의 보람을 느끼는 삶!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합니까!

 

오늘을 보내는 삶,

가장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지위와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보십시오.

 

아니 시간을 나누어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설령 좋은 결과가 없더라도

계획을 세워놓고 산 하루의 삶이

얼마나 진실 되고 아름다울 것인가요?

 

시간은 금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간을 금으로 채울 순 없습니다.

그저 성실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하여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마십시오.

 

인간의 생명은 짧고 하찮은 것입니다.

생이 길어서

지나간 하루를 보상 받을 순 없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알차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자신의 생활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가장 길고도 짧은 하루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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