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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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학교의 졸업식 축사를 맡은 한 교수가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졸업에 앞서 여러분은

'이제 나는 어떤 일을 하며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직장을 얻은 뒤에 무엇을 할 것인가,

누구와 결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결혼을 한 다음에는 자녀를 어떻게 가질 것인가,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길 것입니다.

이 모든 질문에 답을 내렸다면

이제 여러분은 남은 노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고 우리 모두는

결국 죽기 위해 평생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이런 질문들에서 벗어난

고귀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방황을 했던 이유,

그리고 신앙을 가졌던 이유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라는

물음 때문이었습니다.

 

톨스토이가 만나던 어떤 지식인들도

그 목적에 대해서 시원하게 대답을 해주지 못했지만

우연히 길에서 만난 농부는

'그야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지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삶은

하느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려운 고난에 처할지라도

이 사실은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사다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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