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기도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모두를 이해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한없이 낮아지고

남들이 높아 보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손이 나를 넘어뜨린 사람과

용서의 악수를 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절망 가운데 있다가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2845 시몬과 유다 사도 축일에 박철현 2020.10.28 36
2844 탭과 글쓰기 박철현 2020.10.27 39
2843 겨울이라는 계절 박철현 2020.10.26 38
2842 결정 박철현 2020.10.25 39
2841 주교좌 성당에서의 혼인성사 박철현 2020.10.24 44
2840 마스크 박철현 2020.10.23 45
2839 어려운 때 박철현 2020.10.22 42
2838 비가 우울하게 내리는 날이면 박철현 2020.10.21 29
2837 박철현 2020.10.20 33
2836 다시 월요일 박철현 2020.10.19 37
2835 동의 박철현 2020.10.18 38
2834 하노버 공동체 미사 박철현 2020.10.18 33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