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3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기도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모두를 이해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한없이 낮아지고

남들이 높아 보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손이 나를 넘어뜨린 사람과

용서의 악수를 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절망 가운데 있다가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2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7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6
1747 곳곳마다 산사태가 꽃나라2 2018.08.21 310
1746 주방장이 된 판사 박철현 2018.08.21 1023
1745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철현 2018.08.21 1027
1744 어느새 땅거미가 꽃나라2 2018.08.22 925
1743 밭이랑에 포대기를 꽃나라2 2018.08.22 302
1742 호수가 보이는 길로 꽃나라2 2018.08.22 53
1741 하얀 손 꽃나라2 2018.08.22 533
1740 바람에게도 뾰족 주둥이가 꽃나라2 2018.08.22 394
1739 바람이 들추고 꽃나라2 2018.08.22 697
1738 어느 새벽에 꿈 속에서 꽃나라2 2018.08.22 418
1737 개울가 늘어진 수양버들 꽃나라2 2018.08.22 481
1736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박철현 2018.08.22 3113
Board Pagination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