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6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

 

 

 

- 정용철님, '초록이야기'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15
1852 링컨의 리더십 박철현 2018.06.30 646
1851 고슴도치의 사랑 박철현 2018.06.30 1148
1850 우리의 꿈을 향해 지금에 충실합시다 박철현 2018.07.01 210
1849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박철현 2018.07.01 548
1848 기쁜 하루 박철현 2018.07.01 381
»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박철현 2018.07.02 629
1846 어떤 말 박철현 2018.07.02 202
1845 없으면 없는 대로 박철현 2018.07.03 304
1844 사랑채무자 박철현 2018.07.03 447
1843 인연이 다하는 때 박철현 2018.07.04 300
1842 빈손의 의미 박철현 2018.07.04 421
1841 길 떠나는 인생 박철현 2018.07.05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