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게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아팠고,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슬펐지만,

그 아픔도 슬픔도 아름다웠습니다.

 

아픔이,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 준 당신.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모릅니다.

 

나,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당신 때문에 여전히 아프고 슬프지만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 걸 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당신이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향기를 바랍니다.

 

 

 

- 김정한님,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21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5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6
1867 달 밝은 밤에 꽃나라2 2018.08.24 891
1866 눈동자만 이슬이 꽃나라2 2018.08.24 495
1865 칠흑 같은 꽃나라2 2018.08.24 840
1864 같은 산자락도 꽃나라2 2018.08.24 309
1863 혼자만의 슬픔은 꽃나라2 2018.08.24 769
1862 잠재력이 엄청나게 다른 가치를 지닙니다 박철현 2018.08.23 119
1861 만남의 의미 박철현 2018.08.23 165
1860 스며든 빛부신 햇살이 꽃나라2 2018.08.23 1499
1859 들이쉬는 숨이 꽃나라2 2018.08.23 985
1858 봄바람 속에는 꽃나라2 2018.08.23 278
1857 권위있는 나무 집에 꽃나라2 2018.08.23 411
1856 민들레 피었던 갯마을 꽃나라2 2018.08.23 1261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