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9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게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아팠고,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슬펐지만,

그 아픔도 슬픔도 아름다웠습니다.

 

아픔이,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 준 당신.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모릅니다.

 

나,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당신 때문에 여전히 아프고 슬프지만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 걸 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당신이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향기를 바랍니다.

 

 

 

- 김정한님,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4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674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1
»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박철현 2018.06.22 947
1721 중단할 수 없는 이유 박철현 2018.06.22 112
1720 부고 1 file 남궁춘배 2018.06.22 991
1719 사랑한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박철현 2018.06.21 892
1718 타인의 불행 박철현 2018.06.21 1062
1717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 줄 사람 박철현 2018.06.20 177
1716 여행길 박철현 2018.06.20 594
1715 이력서 박철현 2018.06.19 2031
1714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박철현 2018.06.19 1089
1713 이기열(요한) 형제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박철현 2018.06.18 236
1712 행복 조각 박철현 2018.06.18 530
1711 비판과 토론의 차이 박철현 2018.06.18 730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