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잘 자.”라고 다정하게 인사하고,

매일 아침에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응원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문자 한 통 보내면

이모티콘 넣어서 답장해주고

전화 한 통 하면

밝은 목소리로 농담도 하면서

웃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쁠 때나 가장 슬플 때나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다른 누구보다 나를 가장 먼저 떠올려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괜찮다고 토닥여주면서

꼬옥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서 끙끙 앓고 있을 때는

마치 자기 몸인 것처럼 시간 날 때마다 걱정해주고

신경 써 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726 새 사목 협의회 회장 남궁춘배 2008.11.16 1100
1725 새 구역 분과장 남궁춘배 2006.01.08 993
1724 새 교황에 아르헨티나 베르골리오 추기경 file 남궁춘배 2013.03.14 898
1723 새 Konto Nr. 남궁춘배 2005.11.06 1351
1722 상해 비즈니스 통역가이드 유춘경 2007.10.16 1330
1721 상상 속의 청중 박철현 2017.08.17 44
1720 상대방이 대화를 원하는데 박철현 2019.02.02 19
1719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박철현 2018.08.27 12
1718 상대방 입장에 선다면 박철현 2017.09.20 12
1717 삼위일체 교리 박철현 2021.05.30 10
1716 삼나무의 협력정신 박철현 2019.01.01 14
1715 삶이란? 박철현 2018.11.16 8
Board Pagination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