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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21:43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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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는 한자로

신발 이(履), 다닐 력(歷), 기록 서(書)로 씁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석하면

이력서란 신발을 신고 걸어온 자신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신발을 신고 걸은 자신의 역사일까요?

 

우리들이 신발을 신는 가장 큰 이유는

땅바닥에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한 물체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역사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신발을 신고 걸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들은

편하고 쉬운 길만을 걸으려고 하지 않습니까?

 

편하고 쉬운 길, 안전한 길은

굳이 신발이 필요 없습니다.

이런 삶을 살아온 사람은

제대로 된

자신의 역사를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신발을 신고 노력할 일이 계속되어야

풍요로운 이력서가 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시련의 시간은

풍요로운 이력서를 만드는

또 하나의 축복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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