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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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는

원칙과 시간을

너무도 철저하게 지키는 성격이었습니다.

 

특히 약속 시간보다 늦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인 로잘린 여사는

조금 여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외출하기 위해 화장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지미 카터는 스트레스를 받곤 했습니다.

 

지미 카터는

그런 부인에게 자주 잔소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잘린 여사의 생일날이었습니다.

지미 카터는 부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동안 약속 시간에 관하여

내가 당신을 너무 괴롭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에 관하여 좀 더 자유롭게 생각하면서

서로 더욱 사랑하도록 합시다.'

 

편지를 받은 지미 카터의 부인 로잘린 여사는

최고의 생일 선물로 시간 지키는 것에서

자유로움을 줬다며 너무도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부부 사이의 작은 불화 하나가 사라지자

두 사람은 다른 일로도 다투는 일이 사라지고

더욱 화목한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간에 미워하고 다투는 시발점은

하찮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바꿔 말하면,

작은 불화를 참고 이해 할 수 있으면

더 큰 싸움과 불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평생 함께해 왔고 남은 일생도 함께 할

배우자의 작은 단점만 바라보고 계신가요?

 

하지만, 그 단점을 감싸고도 남을

수많은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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