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알바니아의 시골에
많이 배우지도 못하고 체구도 작고 가난한
18세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뉴스를 통해
가난한 인도 소식을 접하고
인도를 돕는 꿈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녀가 되어
인도의 빈민촌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수녀의 길을 작정하고 집을 떠날 때
그녀의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의 손을 놓지 말고
네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아가거라."
그 후 그녀는 그 어머니의 말을 늘 기억하며
인도의 캘커타로 가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 그리고 고아와 과부를 위해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았습니다.
이 분은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마더 데레사 성녀이십니다.
성녀의 삶을 통해서
사랑을 나눔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깨닫습니다.
배운 것이 없어도
또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손으로는 예수님의 손을 꼭 움켜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누군가를 꼭 움켜잡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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