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하지 않은 것

by 박철현 posted Jun 0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국 웰링턴 장군이 구제불능인 병사 하나를

사형시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려 했다.

징계도 하여 보았고 때려 보기도 하고

심지어 감옥에도 넣어보기도 했다. 할 일을 다 했다.

그러나 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이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사형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때 그 병사의 친구가

갑자기 그곳에 뛰어 들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군님, 장군님은 물론 할 일을 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장군님이 저 병사에게 하지 않은 것이

꼭 한 가지 있습니다.

저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친구의 말에 제독은 감동을 받아

사형을 취소하고 그를 용서했습니다.

“용서한다. 내가 조건 없이 너를 용서한다.”

 

그 다음부터

이 병사는 완전히 달라져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