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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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9:46

한 가지 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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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웰링턴 장군이 구제불능인 병사 하나를

사형시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려 했다.

징계도 하여 보았고 때려 보기도 하고

심지어 감옥에도 넣어보기도 했다. 할 일을 다 했다.

그러나 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이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사형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때 그 병사의 친구가

갑자기 그곳에 뛰어 들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군님, 장군님은 물론 할 일을 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장군님이 저 병사에게 하지 않은 것이

꼭 한 가지 있습니다.

저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친구의 말에 제독은 감동을 받아

사형을 취소하고 그를 용서했습니다.

“용서한다. 내가 조건 없이 너를 용서한다.”

 

그 다음부터

이 병사는 완전히 달라져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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