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5.31 20:37

희생의 의미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프랑스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레지스탕스의 한 병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총알이 팔을 관통하는 큰 부상이었기에

의사는 재빨리 소독을 하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팔의 조직이 괴사되면서 점점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괴사범위가 어깨까지 더 넓어지기 전에

팔을 절단해야겠다는 판단을 내려

병사에게 말했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팔이 썩는 범위가 더 넓어지기 전에

절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팔을 잃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그러나 의사의 말을 들은 병사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위로는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팔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바친 것입니다."

 

수술을 받은 병사는 다시 전장에 나갈 순 없었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당당히 살았습니다.

 

계란을 깨지 않고

오믈렛을 만들 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선

반드시 무언가를 희생해야 합니다.

 

신앙인들은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주님을 위해 귀한 시간을 바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692 성모의 달 최성욱 2004.05.15 976
1691 성목요일 박철현 2020.04.09 44
1690 성물방 박철현 2020.01.27 44
1689 성사생활 박철현 2019.09.27 51
1688 성삼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4.04.15 780
1687 성소 박철현 2020.05.03 40
1686 성숙한 신앙 박철현 2021.11.20 19
1685 성시간 허채열 2007.07.04 1436
1684 성실한 자세 박철현 2020.09.20 29
1683 성염 전 교황청 대사, “정 추기경이 실수” 남궁춘배 2010.12.16 1228
1682 성유축성미사 박철현 2019.04.15 39
1681 성전정화 박철현 2021.11.20 8
Board Pagination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