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루고 행한 것뿐만이 아니라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주님 때문에 내려놓은

자존심, 욕심, 나의 옳음, 시기, 복수심, 과거, 집착,

허영, 이기심 등은 또 다른 열매입니다.

 

버려야 열리는 세계가 있습니다.

봄에 지는 꽃은 여름을 위한 내려놓음입니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이파리를 버려야 겨울을 납니다.

 

석공이 작품을 위하여 돌을 쪼아내듯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들어올 자리가 생깁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을 사랑하면서

그 사랑에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리면서 살았습니다.

버릴수록 열리는 하느님 나라를 찬양하며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룬 것뿐만이 아니라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356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의 세계 평화의 날 담화 남궁춘배 2008.12.27 904
1355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의 남궁춘배 2009.02.10 963
1354 벌써 갈날이 다가 오네요!! 3 허선애 2004.03.21 1174
1353 벌써 6월 달이 되었습니다 박철현 2021.06.02 20
1352 버터가 줄어든 이유 박철현 2019.02.16 16
1351 버스정류장에서 박철현 2019.11.19 25
1350 버릴 줄 아는 용기 박철현 2017.08.29 13
»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박철현 2018.05.29 10
1348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박철현 2018.08.28 16
1347 백인대장 박철현 2021.09.13 32
1346 백설공주 이야기 박철현 2018.03.21 10
1345 백만장자의 수첩 박철현 2018.10.27 11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