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어느 청년 엿장수가 있었습니다.

최상의 엿장수가 되기 위해선

뭔가 튀는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술사를 찾아갔습니다.

 

모진 훈련 끝에 마술을 전수받았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친 날,

마술사 스승은 제자 엿장수를 앉혀 놓고

결정적인 마지막 훈수를 해줬습니다.

"네가 즐겁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다!"

 

그렇습니다.

내가 먼저 타오르지 않는 한,

남을 타오르게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영혼을 싣지 않는 일에

이웃은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거울은 먼저 웃어주질 않습니다.

내가 먼저 웃어야 합니다.

 

가장 감동적인 시는

그 시를 쓴 시인이

먼저 감동 속에서 시를 써야 가능합니다.

 

가장 능력 있는 설교는

설교자 자신이 먼저

하느님 말씀을 받은 확신과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은 냉랭하면서도 남을 불태우려 한다면

그것은 거짓과 위선입니다.

 

내가 즐겁지 않으면,

내가 하는 일을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692 나를 바라보아야하는 꽃나라2 2018.08.25 1
1691 아침저녁으로 꽃나라2 2018.08.25 3
1690 언제나 좋은 세상 꽃나라2 2018.08.25 4
1689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꽃나라2 2018.08.25 13
1688 나의 볼품없이 꽃나라2 2018.08.25 3
1687 나의 가난은 꽃나라2 2018.08.26 4
1686 삶은 고독한 것 꽃나라2 2018.08.26 3
1685 바람과 불 꽃나라2 2018.08.26 5
1684 이 세상을 아름답게 꽃나라2 2018.08.26 3
1683 소중하고 눈부신 꽃나라2 2018.08.26 7
1682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꽃나라2 2018.08.26 5
1681 작은 들꽃 박철현 2018.08.26 11
Board Pagination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