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5.25 07:59

언제 한 번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언제 한 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 번 술이나 한 잔 합시다.

언제 한 번 차나 한 잔 합시다.

 

언제 한 번 만납시다.

언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 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 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 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 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말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 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894 행복을 주는 인연 박철현 2018.09.01 9
1893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08.30 19
1892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박철현 2018.08.30 10
1891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박철현 2018.08.29 17
1890 행복한 택시기사 박철현 2018.08.29 13
1889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박철현 2018.08.28 16
1888 사랑에 대한 짧은 오해 박철현 2018.08.28 14
1887 사랑의 꽃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08.27 17
1886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박철현 2018.08.27 12
1885 '보고 싶다.'라는 말은 박철현 2018.08.26 13
1884 작은 들꽃 박철현 2018.08.26 11
1883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꽃나라2 2018.08.26 5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