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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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8:40

현재에 충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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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는 종종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실제로 그럴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면

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살아 본 나이를 또 사는 것이

어쩐지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 현재를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간다고 한들

잘 살지 못할 것입니다.

 

학창 시절에 선생님께서 문제를 다 가르쳐줬는데도

답을 못 맞추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했던 실수는 또 할 수밖에 없을 테고,

그래서 재미없고 지루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보다는 앞으로 남아 있는 시간에

집중한다면 어떨까요?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간이기 때문에

신나고 재미있게 살 수 있으니까요.

 

과거에 연연하는 내 모습을 과감하게 버리고,

대신 현재에 충실한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연연하면 쓸데없는 망상만 늘어나지만,

현재에 충실하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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