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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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9:30

렌털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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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젊은 세대는

렌털리즘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렌털리즘이란 '빌려 쓴다.'는 의미입니다.

 

굳이 내가 소유하지 않아도

즐기면 된다는 생각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수기 정도를 렌트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어린아이 장난감도 렌트하고,

중요한 행사나 외출이 있을 때는

옷과 가방도 렌트하는 가 하면,

승용차도 쉽게 렌트해서 사용합니다.

 

집도 굳이 소유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시장도 직접 가서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생활합니다.

 

이런 편리주의 사고가

우리나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 간의 사고의 벽이

두께를 더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것이 성경적인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본향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이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잠시 관리할 뿐, 영원한 내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물질과 명예 등

세속적인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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