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곤경에 부닥칠수록 강해지는 사람입니다.
어떤 이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던 이유는
어린 시절 남이 시키는 것보다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열심히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항상 내 몸을 챙기고 신중하게 행동했습니다.
나는 통증이 있어도 연습을 했지만,
참아도 되는 통증과
그렇지 않은 통증의 차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본능적인 직감을 따랐고,
그 직감이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었습니다.
어느 선수의 고백처럼
직감도 고된 훈련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미풍에 실린 바람결에서도
태풍을 감지하는 오랜 농부처럼
들판에 흘린 땀이 많아야,
자신의 직감을 신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통증을 참고 계속 연습해도 되는지,
아니면 당장 멈춰야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계속 연습해야 할 때 멈추거나,
멈춰야 할 때 계속하면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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