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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19:33

장기적인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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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선수는 무조건 앞만 보고 뛰는 걸까요?

 

라톤 선수들은

사전에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작전을 세웁니다.

 

만약 힘이 남아돈다고 전속력으로 질주하면

자기 페이스를 잃고

얼마 가지 못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뛸 때 다른 사람이 빨리 뛴다고

나 역시 빨리 뛰어서는 안 됩니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모든 힘을 다 쏟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분하는 작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쩌면 인생 역시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 순간순간 주어지는 실수나 실패에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실패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마라톤을 뛸 때

내 앞에 뛰고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동요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길에서도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국 그는 '그'고 나는 '나'입니다.

 

비교는

행복을 쫓아내는 열쇠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로지 나만을 바라보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살아가는 것,

현명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비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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