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4.16 20:44

편견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너무 쉽게 평가합니다.

사소한 것을 보고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섣불리 사람을 판단할 뿐만 아니라

편견을 갖곤 합니다.

처음 가졌던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의 오류로 느낄 때가 많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나무의 수를 헤아린다 해도

결코 그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바라볼 때

나무가 몇 그루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조급한 판단으로 인해

소중한 인연이 될 사람을 잃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교만이 편견을 부릅니다.

내가 무언가 잘 안다고 생각할 때,

내가 무언가 해냈다고 여길 때,

틀림없이 교만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다 잘못되었다는 편견에 사로잡힙니다.

 

편견은

커다란 부분을 보지 못하게 하는 색안경과 같습니다.

편견을 버리기 위해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깊이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606 성령 강림 대축일 행사 안내 1 file 바르톨로메오 2024.05.04 35
1605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 박철현 2021.02.11 36
1604 마음의 문 Theresia 2021.01.17 36
1603 진정한 당신의 모습 박철현 2017.10.03 36
1602 도둑맞은 자전거 박철현 2017.10.03 36
1601 1초의 행복 박철현 2019.02.27 36
1600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박철현 2019.04.08 36
1599 노래 연습 박철현 2019.04.08 36
1598 마비된 나비 박철현 2019.04.09 36
1597 첫영성체 박철현 2019.04.29 36
1596 새로운 발견 박철현 2019.05.19 36
1595 레지오 팀 박철현 2019.05.22 36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