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3.27 19:51

행복

조회 수 5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편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자신이 온전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알고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는 까맣게 잊고 살아갑니다.

부모 형제가 있고, 성한 팔다리가 있어

가고 싶은곳을 자기 발로 가고,

손을 뻗어 무엇이든 잡을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렷하게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모르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냥 웃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그것들이

얼마나 큰기쁨이고, 즐거움인가를 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는 당연한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삶인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주위를 살필 줄 아는,

주위를 헤아릴 줄 아는

정직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224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05
2022 웃음과 눈물 1 박철현 2018.11.12 1059
2021 연인 같은 친구 박철현 2018.11.12 1049
2020 신호등 같은 인생 박철현 2018.11.11 511
2019 밖에서 오는 고통 박철현 2018.11.11 1391
2018 숨 쉴 공간 박철현 2018.11.09 1016
2017 좋은 건물 박철현 2018.11.09 716
2016 5분 청소 박철현 2018.11.07 316
2015 인내, 그리고 기다림 박철현 2018.11.07 152
2014 사랑의 향기 박철현 2018.11.06 724
2013 가을 안에서 우리는 박철현 2018.11.06 732
2012 내 안에 담긴 아름다움 박철현 2018.11.05 844
2011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박철현 2018.11.05 832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