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아오면서 있었던 실패도

꿈꿔오면서 있었던 좌절도

희망 속에서 있었던 고통도

평화 속에서 있었던 환난도

오늘은

아름다운 영원을 위해 영원히 잊기로 하지요.

 

부질없는 적대감도

주체할 수 없는 분노도

유익함이 없는 노여움도

있어서는 안 될 불만도

오늘은

아름다운 영원을 위해 영원히 버리기로 하지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많은 은혜 가운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를

사랑으로 표현할 줄 아는 삶을 지탱하면서

오늘은

아름다운 영원을 위해 새로운 결심을 하기로 하지요.

 

살아온 날들

나는 왜 그리 지혜롭지 못 했는가?

살아온 날들

나는 왜 그리 겸손하지 못 했는가?

살아온 날들

나는 왜 그리 용서하지 못 했는가?

살아온 날들

나는 왜 그리 진실하지 못 했는가?

 

뒤돌아보며

오늘은 아름다운 영원을 위하여

지혜롭게 살기로

겸손하게 살기로

용서하며 살기로

진실하게 살기로

내 마음 밭 깊은 곳에 다짐하기로 하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570 쇼핑 박철현 2019.02.07 26
1569 인간관계 박철현 2017.10.28 26
1568 사랑은 외로움이었습니다 박철현 2017.09.24 26
1567 사제 성화의 날에 박철현 2017.06.23 26
1566 양귀자님의 실수는 되풀이 된다 박철현 2017.04.29 26
1565 가장 좋은 연장 박철현 2017.04.28 26
1564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박철현 2017.04.25 26
1563 교황청, 새 생명윤리 지침 발표 박철현 2017.02.11 26
1562 주님의 기도 Theresia 2021.01.27 26
1561 마음속에 자라나는 사랑의 돌 Theresia 2021.02.19 26
1560 9) 내가 만난 세상은 Theresia 2023.10.13 25
1559 다섯 가지 언어 박철현 2022.05.25 25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