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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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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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낳은 영웅이 있습니다.

1944년 미국 남부 애틀랜타에서

웅변대회가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당당히 1등을 했습니다.

그는 여자 선생님과 함께 버스를 탔습니다.

곧 다른 사람들이 뒤따라 버스를 탔습니다.

운전기사는 고함을 칩니다.

 

웅변대회에서 1등한 학생과 교사에게

자리를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학생은 그럴 수 없다고 버티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을 설득시켰습니다.

 

그는 자리를 빼앗기고 150km를 선 채로 오면서

이 분노를 평생 간직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는 흑인이었기 때문에

백인에게 자리를 빼앗긴 것입니다.

 

이 소년은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르틴 루터 킹 목사로 성장했습니다.

 

1896년 미국 대법원은 공공시설에서

흑인과 백인의 자리를

분리시켜도 좋다고 판결했습니다.

 

이것을

분리평등(separate but equal)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954년에 일 워런이 이끄는 대법원은

공립학교에서 '분리평등'을 없애라고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이 역사적 판결을

흑인 민권운동은 십계명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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