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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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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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할 때였습니다.

 

면접관이 지원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원고지에 간단한 회의 소집 통지문을 작성하세요."

 

그리고는 백지 한 장과 펜을 나눠주었습니다.

지원자들은 식은 죽 먹기라며 글을 써 내려갔고,

30분 뒤 종이를 제출했습니다.

 

너무 쉬운 문제라며

모두 합격의 꿈에 부풀었습니다.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면접관이 부른 사람은 단 한 명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면접관이 말했습니다.

"문제를 기억하십니까?

원고지에 회의 통지문을 작성하라는 것이었죠?

그런데 여러분은 어디에 쓰셨습니까?

제가 드린 백지에 썼습니다.

합격자가 단 한 명인 이유는,

그만이 원고지가 어디에 있냐고 물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건 제대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을 바로 아는 것이 우선임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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