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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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 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겁지만 그것 때문에 날 수 있고

배는 그 돛이 무겁지만

그것 때문에 항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짐이 되지만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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