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2.18 20:21

최상의 삶

조회 수 15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자(貧者)의 성녀'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은

함께 일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잘 웃나요?"

"잘 먹나요?"

"잠은 잘 자나요?"

 

이 세 가지 질문은 테레사 수녀님이

평소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며 살았던 항목입니다.

 

행복을 추구한다는

인류가 향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득은 높아지고 삶은 편리해졌지만

세상은 더 복잡하고 힘들며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이 없어졌습니다.

 

웃음이 사라지고

맘 편히 일상을 누리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우울한 소식들이 끊이질 않고,

아픈 일들이 계속되는 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욕심 때문이겠지요.

 

부자로 사는 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을 생각한다면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삶이 최고의 행복이고

최상의 삶임을 모를 수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진짜라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대단한 듯 소리 내고 복잡하게 자랑하는 것은

대부분 가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고 원하신 세상은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처럼

무척이나 단순하고 소박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사람이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0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224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05
1518 지나가는 사람은 박철현 2018.12.10 822
1517 작은 일에도 박철현 2018.12.10 759
1516 자신의 색을 가진 사람 박철현 2018.12.11 344
1515 온돌방 박철현 2018.12.11 683
1514 연도 박철현 2018.12.11 756
1513 물었습니다 박철현 2018.12.12 382
1512 생동감 있게 사십시오 박철현 2018.12.12 607
1511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박철현 2018.12.13 1198
1510 기다림이 주는 행복 박철현 2018.12.13 693
1509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12.14 495
1508 용기 박철현 2018.12.14 734
1507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박철현 2018.12.16 672
Board Pagination Prev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