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2.18 20:21

최상의 삶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자(貧者)의 성녀'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은

함께 일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잘 웃나요?"

"잘 먹나요?"

"잠은 잘 자나요?"

 

이 세 가지 질문은 테레사 수녀님이

평소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하며 살았던 항목입니다.

 

행복을 추구한다는

인류가 향하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득은 높아지고 삶은 편리해졌지만

세상은 더 복잡하고 힘들며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이 없어졌습니다.

 

웃음이 사라지고

맘 편히 일상을 누리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우울한 소식들이 끊이질 않고,

아픈 일들이 계속되는 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욕심 때문이겠지요.

 

부자로 사는 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을 생각한다면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삶이 최고의 행복이고

최상의 삶임을 모를 수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진짜라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대단한 듯 소리 내고 복잡하게 자랑하는 것은

대부분 가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고 원하신 세상은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처럼

무척이나 단순하고 소박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사람이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2052 성유축성미사 박철현 2019.04.15 39
2051 에센에서2 박철현 2019.04.06 39
2050 평일미사 박철현 2019.03.15 39
2049 가을이 옵니다 박철현 2017.10.13 39
2048 오늘 박철현 2017.10.13 39
2047 존 헨리 뉴먼의 기도문 박철현 2017.08.05 39
2046 발랑의 수수께끼 박철현 2017.07.05 39
2045 기억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1 박철현 2020.11.19 39
2044 부고 file 바르톨로메오 2024.04.17 38
2043 하느님의 뜻을 찾는 시간 박철현 2021.12.20 38
2042 하느님 사랑이 먼저 필요합니다 박철현 2021.03.12 38
2041 사순 시기 박철현 2021.03.08 38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