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2.14 21:33

무엇으로 채울까?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 잔을 보면

무언가로 채우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요.

 

빈 가슴이라는 잔에다 행복을 채우면

행복의 잔이요,

슬픔을 채우면 슬픔의 잔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삶이라는 빈 잔이 있습니다.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십니까?

 

잔잔한 물결 위에 나뭇잎 하나 떨어져

강물이 한 동안 출렁이듯

가슴이 오랫동안 행복으로 출렁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평을 담으면

서서히 어둠 속으로 잠기는 마음은

아득히 먼 불행의 늪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남이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자신의 가슴 안에

미움이라는 짙은 그림자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오늘도

씁쓸한 커피맛보다

향긋한 단맛을 찾아 행복한 마음으로 마시듯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살포시 외치며 살아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521 뒷모습 박철현 2018.02.20 9
1520 제대로 된 답 박철현 2018.02.19 10
1519 낙타가 무릎을 꿇는 이유 박철현 2018.02.19 12
1518 시련 중에도 박철현 2018.02.18 13
1517 최상의 삶 박철현 2018.02.18 12
1516 작은 차이 박철현 2018.02.17 7
1515 동료로 만드는 법 박철현 2018.02.17 6
1514 나 하나 쯤이야 박철현 2018.02.16 7
1513 오늘 박철현 2018.02.16 6
1512 타인에 대한 험담 박철현 2018.02.15 13
1511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습니다 박철현 2018.02.15 11
1510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박철현 2018.02.14 9
Board Pagination Prev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