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를 가져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수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테니까.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라는 제목의

릴케 시입니다.

 

젊지 않기 때문에

이 시는 나에게 맞지 않을까요?

나는 시인이 아니기 때문에 맞지 않다고 말할까요?

 

어쩌면 과거를 살았던 릴케의 입장에서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젊은 사람이고,

나만의 고유한 삶을 만드는 모습이

바로 시인의 모습이지요.

 

바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을 향한 진정한 충고가 되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882 연습 박철현 2019.03.26 29
1881 수용 박철현 2019.03.28 29
1880 행복한 가정 박철현 2019.04.10 29
1879 후버 박철현 2019.05.24 29
1878 Weltmissionssonnatg 박철현 2019.10.27 29
1877 빈자리 박철현 2019.11.03 29
1876 프로야구 응원 박철현 2020.05.13 29
1875 은총을 희망하는 사람 박철현 2020.07.24 29
1874 날이 더워지니 박철현 2020.08.12 29
1873 변화와 유연한 마음 박철현 2020.09.18 29
1872 성실한 자세 박철현 2020.09.20 29
1871 비가 우울하게 내리는 날이면 박철현 2020.10.21 29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