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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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인디언들이

버펄로를 구석에 몰아서 창을 던집니다.

이 버펄로는 3~4개의 창을 맞고 죽고 말지요.

 

인디언들은

버펄로를 똑같이 100명이서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용맹하고 사냥을 잘하는

인디언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맞췄는데 왜 나눠 먹어야 하느냐?

이제부터는 창에 이름을 써서

맞춘 사람이 버펄로를 차지하자."

 

인디언들은 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창을 맞춰서 버펄로를 죽인 사람이

차지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창을 맞춘 사람만 버펄로를 차지해서 먹다 보니

굶는 사람이 생기는 것입니다.

 

먹지 못하니 힘이 없어서

사냥을 나가서

버펄로를 구석으로 몰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버펄로를 맞춘 사람만이 버펄로를 차지하니

그 누구도

구석으로 모는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창을 던지기만 하니

허탕을 칠 수밖에 없었지요.

우리의 삶 안에서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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