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는
체중 미달의 연약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회진할 때 아이의 진료기록표에다
다음과 같은 처방을 써놓는 것입니다.
"이 아기는 세 시간마다 사랑을 받아야 함."
애정이 필요한 것은
갓 태어난 아기뿐만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신체적 질병이
대부분 불안이나 고독, 그리고 버림받는다는 느낌에
기인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합니다.
영적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을 사랑할 때 힘이 생겨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방법으로
우리도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랑은 최선의 양약입니다.
사랑보다 좋은 약은 없습니다.
사랑하십시오, 무조건 사랑하십시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조차도 사랑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