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1.18 21:59

호롱불 같은 마음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시골의 한 탄광촌,

한 소년이 친구들과 놀다가

아름다운 보석을 하나 줍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아버지, 이것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어요 참 예쁘지요?

저는 커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때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는

조용히 켜진 호롱불을 기리키며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는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어라."

 

그러자 소년이

"바람만 불면 쉽게 꺼지잖아요!

전 언제나 밝게 비추는 보석이 좋은데요?"

 

그러자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잖니,

보석도 좋지,

하지만 호롱불은 비록 약해도

이 세상이 어두울 때 몸을 태워서 세상을 비춰주니

'호롱불 같은 사람'이 더 귀하잖니?"

 

앞으로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에게 힘이 되는 사람을

'호롱불 같은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과연, '호롱불 같은 마음'을 가졌는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490 계명 지키기 박철현 2021.07.05 5
3489 해방의 삶 박철현 2021.08.30 5
3488 사랑하는 신부님!! 1 secret 정숙희 2012.09.30 6
3487 당신은 정상에 있습니다 박철현 2018.01.01 6
3486 성공의 노하우 박철현 2018.01.03 6
3485 아름다운 희생 박철현 2018.01.15 6
3484 같은 전달 방법이라도 박철현 2018.02.06 6
3483 사향노루 이야기 박철현 2018.02.11 6
3482 오늘 박철현 2018.02.16 6
3481 동료로 만드는 법 박철현 2018.02.17 6
3480 관심 박철현 2018.03.02 6
3479 연민 박철현 2018.04.04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