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1.18 21:59

호롱불 같은 마음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시골의 한 탄광촌,

한 소년이 친구들과 놀다가

아름다운 보석을 하나 줍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아버지, 이것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어요 참 예쁘지요?

저는 커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때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는

조용히 켜진 호롱불을 기리키며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는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어라."

 

그러자 소년이

"바람만 불면 쉽게 꺼지잖아요!

전 언제나 밝게 비추는 보석이 좋은데요?"

 

그러자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잖니,

보석도 좋지,

하지만 호롱불은 비록 약해도

이 세상이 어두울 때 몸을 태워서 세상을 비춰주니

'호롱불 같은 사람'이 더 귀하잖니?"

 

앞으로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에게 힘이 되는 사람을

'호롱불 같은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과연, '호롱불 같은 마음'을 가졌는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8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5
1468 사람에게의 그리움 박철현 2018.01.23 311
1467 말과 글 박철현 2018.01.23 755
1466 진정한 승자 박철현 2018.01.22 184
1465 지혜로운 사람 박철현 2018.01.22 596
1464 몬트레이의 펠리컨 박철현 2018.01.21 185
1463 고난 박철현 2018.01.21 549
1462 가장 좋은 치료법 박철현 2018.01.20 484
1461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 박철현 2018.01.20 684
1460 희망의 별 박철현 2018.01.19 134
1459 기다림은 낭비가 아닙니다 박철현 2018.01.19 621
1458 긍정의 힘 박철현 2018.01.18 203
» 호롱불 같은 마음 박철현 2018.01.18 123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