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닙니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십시오.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십시오.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십시오.

 

아픔과 고통,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삶 속에서

배워가며 성찰하며,

나 자신이 있어 순간 순간 다행이라 생각하며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생애가 괴롭더라도,

희망이 없더라도 살아가야 합니다.

 

딱히 절대자의 훌륭한 진리가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가운데

절망스럽고 고통스러운 내 삶 자체가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또 다른 생에 겪게 될 것이라면

이번 생에 철저히 고통을 감수하고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단계 성숙된 영성으로 살아가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해 봅니다.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175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321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419
    read more
  4. 배은미님의 한결같음

    Date2017.12.21 By박철현 Views15
    Read More
  5. 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Date2017.12.20 By박철현 Views17
    Read More
  6. 김남기님의 그때 왜

    Date2017.12.20 By박철현 Views17
    Read More
  7.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Date2017.12.19 By박철현 Views13
    Read More
  8.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Date2017.12.19 By박철현 Views8
    Read More
  9.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Date2017.12.18 By박철현 Views14
    Read More
  10. 시계

    Date2017.12.18 By박철현 Views11
    Read More
  11. 가장 중요한 지금

    Date2017.12.17 By박철현 Views20
    Read More
  12. 단추를 눌러 주십시오

    Date2017.12.17 By박철현 Views14
    Read More
  13. 말에는

    Date2017.12.15 By박철현 Views15
    Read More
  14. 아는 만큼 실천해야 합니다

    Date2017.12.15 By박철현 Views11
    Read More
  15. 겨자씨 하나

    Date2017.12.14 By박철현 Views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