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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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9:39

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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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할 필요가 있을 때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하지 않고서

사랑을 나누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부모나 자녀, 애인이나 친구에게

"두 분을 많이 사랑합니다."

"너희들을 사랑한다."

"당신을 늘 생각하고 있어요."

"너는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생명을 주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랑을 곧장 말에 담아 표현하는 것이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오래도록 기억될

축복을 상대방에게 주는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어머니가 딸에게

"얘야,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살기 좋은 공간인

신선한 축복의 장소가 활짝 열립니다.

 

진실로 말에는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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