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12.15 19:39

말에는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말할 필요가 있을 때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하지 않고서

사랑을 나누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부모나 자녀, 애인이나 친구에게

"두 분을 많이 사랑합니다."

"너희들을 사랑한다."

"당신을 늘 생각하고 있어요."

"너는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생명을 주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랑을 곧장 말에 담아 표현하는 것이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오래도록 기억될

축복을 상대방에게 주는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어머니가 딸에게

"얘야,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살기 좋은 공간인

신선한 축복의 장소가 활짝 열립니다.

 

진실로 말에는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2688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 박철현 2017.08.15 15
2687 문무일님의 길에서 길을 묻다 박철현 2017.09.10 15
2686 네잎 클로버 박철현 2017.09.27 15
2685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박철현 2017.10.15 15
2684 마음을 비워 박철현 2017.12.04 15
» 말에는 박철현 2017.12.15 15
2682 배은미님의 한결같음 박철현 2017.12.21 15
2681 당연한 것 박철현 2017.12.21 15
2680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박철현 2017.12.28 15
2679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박철현 2018.01.08 15
2678 밝은 표정 박철현 2018.01.16 15
2677 기다림은 낭비가 아닙니다 박철현 2018.01.19 15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