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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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21:15

마음을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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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자에게는 교육이 따로 없습니다.

검소하게 살면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그 자체가 교훈입니다.

 

남의 허물을 보기 전에

내 허물을 먼저 보는 사람은

평생 실수하는 일이 없습니다.

 

육체가 건강해도 영혼이 병들면

몸 전체가 흔들립니다.

 

몸을 깨끗이 하려면 자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영혼을 아름답게 하려면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신과 함께 손을 잡는 것은 낮아지는 겸손입니다.

부유해지고 싶다면

가난하게 태어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 성공은

악한 입과 악한 행실, 나를 이기는 강인함입니다.

어렵고 힘들고 고통이 밀려와도

선을 잡을지 악을 잡을지 남을 탓하기 전에

선택 권한은 나에게 있습니다.

 

세상 약점은 나를 괴롭히는 어둠입니다.

하늘은 약점을 통해 성인을 만듭니다.

 

늘 마음을 비워

가난 속에서도 축복의 꽃을 피워

아름다운 천국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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