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11.29 20:58

있을 때 잘하십시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대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이것이 '있을 때 잘해.'의 지혜이며 해답입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은

잘 나갈 때일수록 겸손하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나 자신과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나에게 잘해 주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십시오.

한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보다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며,

미래의 시간보다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지혜이며 자기관리를 잘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세 가지 착각과 교만에 빠져서

살기 쉽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언제나 청춘이어서

늙지 않을 것 같은 "착각과 교만"

건강할 때는 자신은 아프지 않고

병이 들지 않을 것 같은 "착각과 교만"

그리고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과 교만"

 

삼성오신(三省吾身)이란

오늘 일에 최선을 다했는 가?

만난 사람에게 진심을 다했는 가?

오늘 삶에 소홀함이 없었는 가?

늘 반성하며 살피는 것입니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열차를 놓치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지만,

사람을 놓치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는 건 어렵습니다.

 

떠나버리고 후회한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옆에 있을 때' 잘 챙기시고 사랑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2713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 한세상 2012.06.04 1573
2712 부탁의 글 남궁춘배 2012.06.25 1425
2711 김연식 안드레아스 장례미사 최태식 필립보 신부 2012.07.24 1791
2710 참 용서의 삶 한세상 2012.08.09 1058
2709 무엇을 하려고들 모였는가? 한세상 2012.08.16 1056
2708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입니다. 1 남궁춘배 2012.08.20 1993
2707 잔은 비울수록 여유 있다 한세상 2012.08.25 1034
2706 도와주세요... 남궁춘배 2012.08.28 957
2705 추기경의 마지막 조언 1 한세상 2012.08.31 1081
2704 사랑하는 신부님!! 1 secret 정숙희 2012.09.30 6
2703 오상선 신부님의 오늘의 묵상 2 한세상 2012.10.02 1988
2702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1 한세상 2012.10.05 1048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