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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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도승이 오랫동안 수도를 하다 보니

동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나뭇잎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혼자 살 수 있습니까?"

 

"아니요. 내 삶은 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 말에 수도승은

가지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 삶은 줄기와 뿌리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에는 뿌리를 향해 물었습니다.

"내 삶은 줄기와 가지와 잎에 달려 있습니다."

 

나무의 각 부분과 대화를 했던 수도승은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각 부분은 자기 때문에 아니라,

다른 부분 때문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건강하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남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건강하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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