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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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21:00

아름다운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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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혼자 있도록 그냥 두십시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 지나쳐 간섭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도 때로는 아름답고

고난도 때로는 아름답고 눈물 또한 아름다움이 되어

찬란한 빛으로 승화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마음으로, 맑은 눈빛으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무관심은

관심이 없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사랑스런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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