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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21:50

바버라 월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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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월터스(Barbara Walters, 1929 ~ )라는

미국의 유명한 언론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가질 정도로

뉴스 진행에 탁월했었지요.

그래서 당시에 남자들만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뉴스 진행에서 성공한

최초의 여성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방송 분야에서는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 그녀였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세 차례나 이혼을 했거든요.

 

그녀는 결혼 생활 역시 성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재혼을 위해

남편 대상을 신중히 물색하면서

컴퓨터에 자기 적성을 비롯한 모든 자료를 넣고서

남편 후보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선택된 가장 좋은 남편 후보감을 보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글쎄 그 후보는 바로 전 남편이었던 것이지요.

 

가장 좋은 남편과 살았으면서

가장 나쁜 남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이혼을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자신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마음,

우리가 함께 살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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