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11.22 21:44

듣는다는 것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만약 듣지 못하는 것과 보지 못하는 것 중에

딱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듣지 못하는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아니면 보지 못하는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많은 분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선택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듣지 못하면 조금 불편할 수는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보다는 덜 불편할 것 같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행복도는

보지 못하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헬렌 켈러가 이런 말씀을 남겼지요.

 

"보지 못하는 것은 사물로부터 우리를 고립시키지만,

듣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고립시킨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라리 보지 말지. 뭐!'라면서

안 보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지 않는다고 행복하셨습니까?

 

듣는다는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과의 고립이 아닌

일치를 가져올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368 변화 박철현 2020.12.22 28
1367 변함 없는 사랑의 길 박철현 2018.01.17 7
1366 변하지 않는 분 박철현 2021.04.30 20
1365 변명 박철현 2020.09.09 30
1364 벽에 부딪칠 때면 스스로에게 물어라 박철현 2017.05.08 20
1363 벳사이다의 눈 먼 사람 치유이야기 박철현 2022.02.16 16
1362 벨이 울렸습니다 박철현 2020.06.17 40
1361 벨린만남 사진들 !! 최성민* 2004.05.26 1046
1360 베푸는 것 5 남궁춘배 2010.09.17 1055
1359 베르겐에서 이제민 신부님과의 만남 1 이경예 2004.04.29 1051
1358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제 16 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문 남궁춘배 2008.02.17 1525
1357 베네딕토 16세 교황성하의 2008년 사순시기 담화문 남궁춘배 2008.02.06 1333
Board Pagination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