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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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9:17

마음도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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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떠할까요?

여유를 갖고 부드럽고 순수한 마음을 청해봅니다.

 

그러한 마음이

주님께 대한 믿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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